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14일 도청에서 ‘2026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수소산업의 성장 전략과 '5극3특' 성장엔진 산업인 그린수소 플랫폼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정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학계, 연구·공공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의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수소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위원회는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고 기업 투자를 지역 수소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며, 그린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현대차의 새만금 수전해 투자를 계기로 그린수소 생산뿐 아니라 저장, 운송, 활용 분야로 산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지역 수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수소 수요처 발굴, 연관 기업 유치,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과제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특히, 새만금의 재생에너지와 앵커 기업 투자를 바탕으로 그린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 등 연관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정책 과제와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기반과 기업 투자를 전북 수소산업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소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전북 그린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수소산업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도내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기업 간 협력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그린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및 수소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자문, 심의, 조정을 수행하며, 현재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3기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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