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감곡면 주민과 출향인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면민 화합을 다지는 '제19회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2일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감곡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에 기여한 유공 주민들에 대한 시상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복형 시의회 의장, 임승식 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의 시작은 감곡농악단과 감곡초·중학교, 감곡농꽃빛예술단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기념식과 함께 감곡아랑고고장구 공연, 고리 걸기, 가위바위보 등 전통 민속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정읍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참가자들이 열정적으로 노래 실력을 뽐낸 노래자랑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송아지와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건 행운권 추첨은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헌신한 주민들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통사마을주식회사 손문웅 대표이사가 공익장, 한국식품 유민국 대표가 애향장, 오공마을 홍다희 씨가 효열장, 장촌마을 박보석 씨가 건강장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형희 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조재성 씨와 유서영 씨는 정읍시장 감사패를, 이승현 씨와 이명석 씨는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으며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서성훈 감곡면장은 “가을의 시작과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웃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축제가 감곡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감곡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