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지난 13일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6 화성특례시 세계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내·외국인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시작은 아프리카 전통 공연과 17개국 주민들이 참여한 국가별 입장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열렸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행진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선보였고,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다문화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외국인주민 노래자랑'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노래와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장 곳곳에는 7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세계음식존과 홍보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국적과 인종, 세대를 넘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다문화 사회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희정 성평등가족국장은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이웃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화적 배경이 서로 다른 주민들이 교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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