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자원봉사센터, 기후재난 취약이웃 130여명 지원 (의령군 제공)



[PEDIEN] 의령군자원봉사센터가 폭염 등 기후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의령전통시장의 노점 상인 80여 명과 친환경골프사업소에서 제초 작업 및 택배 상하차 업무를 수행하는 야외 노동자 38명, 그리고 냉방 시설이 없는 주거 취약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 의령읍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명은 쿨토시, 이온음료 분말, 쿨링 스프레이, 식염 포도당 등 온열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쿨키트'를 정성껏 포장했다. 이 키트는 곧바로 야외 노동자와 취약가구에 전달되어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앞서 지난 8일 의령장날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 회원들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건네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기후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