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시 유치 촉구 결의안’채택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의회가 제2중앙경찰학교의 아산시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11일 열린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은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에는 김 의원을 포함한 17명의 의원이 공동 참여했다. 이는 국가 치안 교육의 미래와 효율성, 기존 경찰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최종 후보지 선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은 특히 충청남도가 유치 역량을 아산으로 집중하여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은아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는 대한민국 경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국가 교육기관”이라며, “최종 후보지 선정 절차가 잠정 연기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만큼, 이제는 충남 내부의 경쟁을 넘어 전국 경쟁에 대비해 지역의 역량을 한곳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등 다수의 경찰 교육·연구기관이 이미 입지해 있다. 향후 경찰병원까지 건립되면 대한민국 최대 경찰종합타운으로서 전문 인력과 교육 프로그램, 관련 시설을 연계·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등 우수한 교통망과 도시 기반 시설은 기존 경찰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한 교육 효율성 향상과 국가 재정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점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때 아산시는 제2중앙경찰학교와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다.

이에 아산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전국 유치를 위한 충청남도의 행정력 및 유치 역량의 아산 집중 △잠정 연기된 최종 후보지 선정 절차의 조속한 재개 △기존 경찰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성 및 교육 효율성 등을 종합 고려한 아산시 최종 후보지 선정 △제2중앙경찰학교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한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마련 등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충남의 역량을 아산으로 하나로 모아 제2중앙경찰학교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도 41만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