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새 학기를 맞은 거창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이 열렸다. 지난 10일 오전, 대성중학교 앞 삼거리에는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현수막과 구호가 울려 퍼졌다.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과 학교폭력의 폐해를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도내 19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별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는 전국적인 움직임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거창군학교밖지원센터,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 총 4개 기관에서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도박중독, 생명존중 예방 문구가 담긴 손 현수막을 들고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과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연락처를 상세히 안내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알렸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과 도박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시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립, 급식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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