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 대표 향토기업 삼양식품과 간담회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과 함께 K-푸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1일, 구자열 원주시장은 삼양식품 원주공장을 방문해 김동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 '기업애로 해결단'의 현장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푸드의 세계적인 성공을 이끌고 있는 삼양식품의 수출 현황을 직접 듣고, 기업이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61년 설립된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등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원주공장은 이러한 수출 성과의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삼양식품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3억원, 영업이익 176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이 645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84%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력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삼양식품의 주요 경영 및 수출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의 사항과 애로 사항이 구체적으로 청취됐다.

더불어 삼양식품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 등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전략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어졌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긴 시간 동안 원주시와 함께 성장해 온 삼양식품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일 것”이라며,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삼양식품을 포함한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