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196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1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천연물 전문 기업 ㈜단정바이오와 화장품 플라스틱 패키징 전문 기업 ㈜이화피엔씨가 참석해 지역 내 공장 신설 및 설비 확충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단정바이오 100억원, ㈜이화피엔씨 96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두 기업은 투자를 통해 총 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2009년 원주에서 설립된 ㈜단정바이오는 국내 자생식물 추출 원료를 기반으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원료 및 천연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치매 진단키트와 기능성 사료 첨가제 개발 등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해 설비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1998년 원주 문막으로 본점을 이전한 ㈜이화피엔씨는 화장품 용기 대량 생산 역량을 갖춘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96억원을 투자하여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국내외 화장품 패키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업 모두 2027년까지 투자를 완료하고 원주시 일원에 생산기반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장 신축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다.

신원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두 기업의 도내 공장 신설 결정을 환영한다”며, “천연소재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연구·생산 시설 확충은 도의 천연물 산업 육성 전략과 맞물려 지역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도내 화장품 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기업 유치가 산업 기반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