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예술교육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협력 증진을 위해 광주에서 실무협의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25명의 실무자가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통해 강원 지역에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1년부터 운영된 ‘강원문화예술교육 실무협의회’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교육청, 도내 기초문화재단 등이 참여하며 기관별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주요 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매년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기획 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숍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올해는 광주 북구문화의집과 광주비엔날레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광주 북구문화의집에서는 주민의 일상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고, 정민룡 북구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자원과 주민을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 기획 방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는 강원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획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열린 2차 실무협의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강원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기초문화재단 간의 긴밀한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둘째 날에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 관람을 통해 동시대 문화예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시와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 작품과 공간을 교육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 지역 자원을 문화예술교육으로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무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 협력할 때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며,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아이디어가 교육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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