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실시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생활 적응력 높이기에 나섰다.

지난 10일 구례군보건의료원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사업 참여자 170명 중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일상생활 속 무인 정보 단말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디지털배움터 전문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음식점, 카페, 병원, 공공기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며 주문 및 결제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통해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메시지 수신 시 대처 요령,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보호 방법 등 실질적인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직원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여자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보이스피싱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주의해야 할 경우를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구례군수는 “디지털 기술이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는 시대에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례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지난 3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6개월간 운영되어 왔으며, 오는 10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다.

참여자들은 스마트 건강기기를 통해 혈압, 혈당, 활동량 등을 측정하고, 보건의료원은 이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구례군은 오는 2027년 3월부터 1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구례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