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장 마련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가 재난 발생 시 민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자율방재단의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서해안리조트에서는 도·시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충남 지역 자율방재단은 5,1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평소 재난·재해 예방 캠페인, 배수로 정비, 위험 지역 사전 통제, 주민 대피 지원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 기간 동안 무료 생수 나눔, 폭염 알리미 스티커 배부, 무더위 쉼터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재단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도·시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서산시와 논산시가 각각 재난 통신망 활용 우수 사례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유관 단체와의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금호준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수가 풍수해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하며,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