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군청



[PEDIEN] 영암군이 지난 8일 시종면 구산마을회관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영암-올케어 통합돌봄 특화사업인 ‘효도복지마을 해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같이 해봄, 돌봄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 것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며 돌봄을 나누는 마을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로, 지역사회의 촘촘한 돌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구산마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주민 3명을 포함해 총 50여 명의 돌봄 대상자가 거주하는 곳이다. 프로그램에는 마을 어르신 10명과 시종밝은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이 참여해 직접 송편을 빚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송편을 빚는 방법뿐만 아니라 명절 음식에 담긴 의미까지 다정하게 설명했다. 아이들 역시 어르신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세대 간의 정을 쌓았다. 이렇게 함께 빚은 송편은 돌봄 가정 10곳에 전달되어,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안부와 함께 온정을 전했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이러한 주민 참여형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어르신들이 익숙한 마을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