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군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1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영광터미널까지 이어진 행사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참여자들이 '생명은 함께 지킨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란우산 120개를 동시에 펼치는 퍼포먼스로 시각적인 상징성을 더했다. 기념사와 축사, 제안문 및 생명사랑 선언문 낭독 등을 통해 생명존중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출정식 이후 참여자들은 '생명존중의 우산'을 상징하는 노란우산을 들고 약 900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영광터미널까지 이어진 노란 물결은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행사 모습은 드론으로 촬영되어 생명존중 메시지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생명을 지키는 일은 특별한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펼친 노란우산의 물결이 영광 곳곳에 희망의 물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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