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의회가 11일간의 제37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며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정례회 기간 동안 의회는 26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으며,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부안군이 제출한 935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재검토하여 14억원을 삭감하는 수정 의결을 거쳤다.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김정군 의원은 ‘부안댐 건설 30년,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안군민의 희생에 답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안댐 건설로 인한 군민들의 희생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광역상수도 구입단가 차등 적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부안군에 적극 촉구했다.

이강세 의원은 ‘새만금 신항 관할권 결정 재검토 및 부안·군산·김제 상생발전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부안의 기여와 희생이 정당하게 반영되고 3개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체계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 송희복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서남권 해양 부유 쓰레기 전용 청소선 건조·배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며 집중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임정숙 의원은 ‘2026년산 국산 콩 정부 수매물량 감축 계획 철회 및 농가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통해 논콩 재배 확대 농가의 피해 방지와 국산 콩의 안정적인 수요 창출을 위한 산업 지원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 장은아 의원은 ‘한국발전공사 통합 본사 부안 유치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며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재생에너지 중심지인 부안에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 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현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정책 대안과 의견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어 “추경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역경제와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