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은 한우도 일품 …순천시,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서 대상 농가 배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 지역 한우 산업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다. 황전면 김일용 농가가 제42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순천 최초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급육 품평회에는 전국 18개 시군에서 출품된 36마리의 최고급 한우가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김일용 농가의 출품축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최상급 품질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일용 농가의 한우는 경매에서 ㎏당 5만 1천 원, 총 2천744만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낙찰됐다. 이는 전국 평균 경락가보다 1.98배 높은 수치로, 전남광주 지역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지역 한우의 자존심을 세웠다.

시상식에서 수상 농가는 시상금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나주 정종안 농가, 우수상은 고흥 전병옥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고급육 생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우 혈통관리 기반 구축, 우량 정액비 지원,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 순천 한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