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9월 14일부터 시민들의 독서 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광양리딩페이'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독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 포인트를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독창적인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광양리딩페이'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도서 대출, 독서 인증, 도서관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광양사랑상품권 앱인 'Chak'을 통해 지역화폐로 전환되며, 1인당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전환은 최소 5000포인트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MY광양' 앱에서 사전 신청해야 하며,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 등록이 필수다. 또한, 광양사랑상품권 앱 'Chak'도 함께 설치하고 가입해야 원활한 포인트 전환이 이루어진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독서 활동으로 쌓은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전환되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만큼, 책 읽는 습관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부터는 '광양리딩페이' 사업을 정식으로 시행하여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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