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지난 9일 삼호청소년문화센터에서 '나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를 주제로 제4차 영암 마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신의 성향과 자녀 교육 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자녀의 특성에 맞는 소통 및 학습 지도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형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은 부모의 선택적 주의 특성을 보여주는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영상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신의 성향과 교육관이 자녀의 특정 모습에만 주목하게 만들어 교육 방식을 고집하는 편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
이어 스마트폰 유형 검사를 통해 참가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 교육 방식을 CEO형, 매니저형, 가정교사형, 방목형 등 총 8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 습관 관리, 미래 비전 제시, 적성 및 진로 파악, 자율성 존중 등 자녀 교육의 핵심 요소를 파악하고, 각 유형별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유형별 사례를 통해 자녀 교육 시 강점을 살리면서도 지나친 통제나 일방적인 기대, 부족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소통 및 지도 방법을 배웠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부모가 자신의 성향과 교육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마더 아카데미는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교육은 네 번째였다. 영암군은 남은 2회의 교육 역시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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