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리틀야구단, ‘제5회 양평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쾌거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리틀야구단이 ‘제5회 양평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6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양평군 일대 야구장에서 전국 87개 리틀야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최지 대표로 출전한 양평군리틀야구단은 대회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정상에 올랐다. 특히 6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27득점을 기록하며 단 2실점만을 허용하는 놀라운 공수 밸런스를 선보였다.

대회의 시작을 알린 9월 2일 개막전에서 양평군은 일산서구리틀야구단을 상대로 8대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9월 4일 열린 2회전에서는 하남제일리틀야구단을 9대0, 4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본선 무대에서도 양평군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9월 6일 16강전에서 화성서부리틀야구단을 4대0으로 완파했으며, 다음 날 열린 8강전에서는 서초반포리틀야구단과의 치열한 투수전 끝에 1대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성북구 리틀야구단을 3대1로 꺾고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2년 연속 결승 무대를 밟았다.

9월 9일 열린 대망의 결승전. 양평군은 인천 미추홀구 리틀야구단과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다. 양평군은 집중력 있는 수비와 결정적인 순간에 터져 나온 득점력을 바탕으로 2대1의 신승을 거두며 마침내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양평군리틀야구단이 대회 개최 이후 매년 한 단계씩 성장해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양평군은 제1회와 제2회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고, 제3회 대회에서는 3위, 제4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한 끝에 올해 제5회 대회에서 마침내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개인 시상에서도 양평군의 활약이 빛났다. 양평군리틀야구단의 이정윤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선수단을 우승으로 이끈 김종수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회 준우승은 인천 미추홀구 리틀야구단이 차지했으며, 인천서구 리틀야구단과 성북구 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만들어낸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여 ‘유소년 야구의 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