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3년간 286명 칭찬주인공 선정… 칭찬으로 잇는 군민과 행정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군민들의 칭찬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군 누리집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긍정적인 평가를 동력 삼아, 3년간 총 286명의 직원을 '칭찬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칭찬에 그치지 않는다.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캠프 교육'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한, 향후 군수 표창 추천 시 우선 고려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뒤따른다. 이러한 과정은 '친절한 행정이 개인의 성장과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양평군은 칭찬의 의미를 직원 개인을 넘어 가정으로까지 넓히는 독창적인 방식을 도입했다. 선정된 직원의 가족에게는 군민이 작성한 칭찬 글, 간담회 사진, 그리고 군수가 직접 쓴 감사 카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칭찬과 감사의 가치를 가정에서도 공유하는 '가족 친화적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칭찬을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힐링을 통해 재충전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모든 직원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친절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생한 칭찬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높아진 직원들의 자긍심이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