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동주택 개발과 기반시설 조성 시기를 연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시의회 윤기서 의원은 제3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탄벌동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사례를 들며, 69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입주했음에도 도로 사업은 뒤늦게 진행돼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주택이 먼저 완성되고 기반시설이 뒤따르는 구조는 결국 시민에게 불편을 전가하는 것이라는 비판이다.
최근 정부가 장지동 일원에 4500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고, 시 역시 '주택 3만호 AI 스마트도시 대전환'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만큼, 주택 공급과 함께 도로, 대중교통, 학교, 공원, 주차장, 상하수도 등 도시 기반시설을 함께 계획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초기 단계인 4500호 공공주택 사업의 경우, 정부, LH,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기반시설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의원은 광주시에 △공동주택 입주 전 기반시설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체계 마련 △향후 주택 공급으로 증가할 인구와 교통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기반시설 확충 계획 마련을 요청했다.
그는 도시의 성장을 단순히 아파트 세대 수 증가로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3만 호 주택 건설보다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살아갈 시민들의 삶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결론적으로 윤 의원은 시민들이 입주하기 전에 도시가 먼저 준비된 모습을 갖춰야 한다고 밝히며, 시민 중심의 도시 발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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