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 주민자치회, ‘제5회 주민총회’ 개최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9월 9일, 제5회 가능동 주민총회가 개최됐다. 김원기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 의제를 놓고 투표를 진행,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참여 민주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을 시작으로, 내빈 퍼포먼스, 주민자치회 활동 및 사업 추진 성과 보고, 2027년 자치계획 제안, 주민 투표 및 개표,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에 앞서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싹 다 가능한 세대공감 어울림 한마당'과 '반딧불을 켜요'가 선정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가능동 버스정류장 이용 환경 개선'이 과반수 찬성을 얻어 최종 확정됐다.

행사장은 주민총회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활기를 더했다. 수채화, 색연필 꽃그림, 서예, 캘리그래피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기타, 라인댄스, 노래, 고고장구, 민요 등 수강생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재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선정된 자치계획의 성공적인 실행을 약속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진주연 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마을 발전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원기 시장 역시 주민총회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