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마음 건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찾아가는 복지·보건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별가람마을 1-3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2차 마음건강 마을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LH 공동주택 단지를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복지·건강 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민관협력 모델이다.
사업의 핵심은 반려식물을 나누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복지·보건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 4월 미리내 4-4단지에서 진행된 1차 사업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복지 상담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사업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전문인력도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만성질환 관리 방법과 등록관리사업을 안내하고 개별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복지·보건 욕구는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었다.
김필식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 나눔이 주민들의 안부와 정서 상태를 살피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복지와 건강 문제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행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의 마음건강과 신체건강, 복지 욕구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현장에서 이를 통합적으로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반려식물 나눔과 같은 정서적 지원과 찾아가는 복지·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떡국떡 판매 기금을 통한 취약계층 장학금 후원, 명절 꾸러미 전달, 어린이날 선물 및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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