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 울려 퍼지는 선율, ‘여강 버스킹’ 하반기 운영 (여주시 제공)



[PEDIEN] 가을 남한강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여강 버스킹’이 오는 9월 19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일원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강 버스킹은 수려한 남한강 절경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관광 융합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총 59개 팀이 참여해 24회의 공연을 펼쳤으며, 4만 4,435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여강 버스킹은 이제 여주 관광을 대표하는 상설 공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출렁다리와 신륵사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거리 공연을 즐기며 여주만의 독특한 관광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버스킹은 같은 기간 열리는 ‘여기여주마켓’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남한강 풍경 속에서 플리마켓 쇼핑과 지역 먹거리를 맛보고, 한편에서는 수준 높은 거리 공연을 감상하며 복합 문화공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여강 버스킹은 예술인에게는 소중한 무대를,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남한강의 정취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을 만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출렁다리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