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2026년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대상 시설물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9일 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일산동구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는 교통 분야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한 22개 시설물에 대한 경감률을 심의하고 결정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을 야기하는 시설물에 대해 매년 10월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도시 교통 시설 유지 보수 재원으로 활용된다. 해당 시설물은 조례에 따라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부제, 승용차 공동 이용 지원, 주차장 유료화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1년간 이행해야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법원공무원 교육원 등 총 22개 시설물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률을 적용받게 됐다. 이는 교통 혼잡 완화 노력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으로, 향후 유사 프로그램 참여를 더욱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동구는 다음 달 약 7500여 건에 달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납부 기한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이번 경감 결정으로 인해 해당 시설물들의 부담금은 상당 부분 줄어들 전망이다. 구청 관계자는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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