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문화재단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웃다리문화촌에서 진행한 '2026 예술공작소 재생프로젝트 ‘REVERSE REBIRTH’'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옷의 상징성, 그 의미 가치를 묻다'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의류를 넘어 한 개인의 기억과 삶의 이야기가 축적된 매개체로서 옷을 조명했다. 아트컴예술나눔과 협력하고 신은주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 행사에는 계인숙, 김선, 신은주, 이날, 천인안, 한송이 작가 6명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옷에 남겨진 삶의 흔적, 개인의 정체성, 과잉 소비로 인한 환경 문제, 나아가 인간 존재의 의미까지 작품 속에 담아냈다. 낡거나 버려진 옷이 예술가의 손을 거쳐 새로운 시선과 재해석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가치와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시는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쉽게 소비하는 옷에 담긴 기억과 스토리를 되돌아보게 했다. 또한, 물질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8월 30일 열린 '작가와의 만남'은 전시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의 제작 배경과 창작 과정, 그리고 작품에 담긴 심오한 생각들을 관람객들과 공유하며 작품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창작 의도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창작 세계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작가와 관람객이 예술을 매개로 직접 소통하는 귀한 기회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6명의 작가가 동일한 주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방식은 지역 예술인의 뛰어난 창작 역량과 폭넓은 표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의 실험적이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평택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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