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딥테크 기업 모터헤드와 피에이아이리서치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양사는 22일,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협력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하드웨어 및 탄소중립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한 모터헤드와 AI·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인 피에이아이리서치가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동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하는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과제 발굴에 나선다. 또한, 차량 기반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제품 개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모터헤드는 탄소중립 모빌리티 기술기업으로, 차량용 하드웨어와 AI 기반 운전자 안전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6년에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전용 엔진 효율 향상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피에이아이리서치는 AI 비전과 차량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주차보조, 주차관제 자동화, 오토발렛파킹 등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VinFast CTO와 삼성전자 임원을 역임한 배홍상 대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및 자동차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피에이아이리서치는 2007년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의 'Urban Challenge' 우승팀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산하 AI 전문가회의에서 자동주차 기술과 AI 안전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 서로의 기술과 역량을 연결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간 교류와 공동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협력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진흥원과 협력하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의 기술·사업화 교류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구체적인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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