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회의는 분기별로 진행되는 정례 모임으로, 상반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핵심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자살예방분과 활동 가이드라인 △‘일상돌봄강화’ 공동사업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하반기에는 복지아카데미 AI 영상촬영반과 온라이프 사업을 연계한 ‘영상 자서전 제작’이 주요 활동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이 직접 촬영과 편집 기술을 익혀 주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내 관계망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7개 동에 새롭게 구성될 자살예방분과의 역할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위원들은 지역 내 위기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여 관련 기관과 연계하는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상돌봄강화’ 공동사업은 공적 지원만으로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긴급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갑작스러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각 동별 활동 사례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향미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각 동의 특성에 맞는 활동을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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