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미디어 이용 연령이 낮아지고 숏폼 콘텐츠와 모바일 게임에 대한 과몰입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동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형태로 총 2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됐다. 첫날 교육에서는 자신의 미디어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과몰입으로 인한 일상 및 감정 변화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충동 조절을 위한 ‘우리만의 Stop 전략’을 수립하는 활동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대안 여가를 탐색하는 ‘내 취미를 돌려줘’ 활동과 실천 다짐 선언으로 교육의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으로 사후 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끝으로 모든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게임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흘러 깜짝 놀라곤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멈추는 법을 배웠다”며 “직접 세운 규칙을 지키며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사용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박선미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미디어에 끌려가지 않고 온·오프라인 균형을 찾으며 스스로 생활을 조절하는 힘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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