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기 광주자연채농업대학’ 졸업식에서는 46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관계 기관·단체장 등 76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자연채농업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2기에 걸쳐 7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3기를 맞은 과정은 기존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의 명칭을 ‘광주자연채농업대학’으로 변경하며 새롭게 운영됐다. 농식품학과와 치유농업과 두 개 과정으로 나뉘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각 과정별 19회, 총 80시간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은 전문성을 함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 과정 동안 농업대학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과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이수한 학생, 개근자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교육 과정 활동 영상 상영과 졸업생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가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사 일정을 충실히 수행한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잘 적용하여 광주시 농업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배움의 과정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기여를 당부하는 말로, 지역 농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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