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카카오게임즈와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열어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놀이 문화 조성과 미래 기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와 손잡았다. 지난 9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농구장에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가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가상현실부터 드론, 로봇까지 다양한 게임과 정보기술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게임과 IT를 접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놀이 문화를 즐기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성남시는 지역 대표 산업인 게임·IT 분야 선도 기업인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하여 올해 두 번째로 이 행사를 운영했다.

앞서 지난 5월 '지구촌 어울림 축제'와 연계해 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카카오게임즈존 △장애인식향상존 △정보기술교육존 △플레이존 등 총 4개의 구역이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존에서는 4차원 VR 게임버스와 VR 스포츠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었다. 장애인식향상존에서는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을 즐기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놀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정보기술교육존에 드론 조종 게임과 로봇 축구 게임이 새롭게 도입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드론과 로봇을 조종하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웠다. 플레이존에서는 워터타투, 볼풀장, 포토존 등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기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인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하여 게임·정보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교육 기회를 아동·청소년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