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 ‘오학플래닛’ ‘제2회 마음수호대 독서모임’ 개최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오학동이 주민들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관심 증진을 위한 ‘마음수호대 독서모임’ 2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일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모임은 민·관·경이 연합한 복지 프로젝트 ‘오학플래닛’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마음수호대 독서모임’은 독서를 매개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나아가 사회적 이슈와 이웃의 삶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2회차 모임에서는 김호연 작가의 인기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함께 읽고, 참여자들이 각자의 삶에서 겪은 경험과 솔직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참여자는 소설을 레포트처럼 정밀하게 분석해 오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모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진행된 대화에서는 인생에서 기회를 주고받은 경험, 지인의 고민을 위로하는 자신만의 방식, 그리고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극도의 편리함 속에서 잃어버리고 있는 삶의 소중한 가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참여자들은 “경청은 심리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최대의 지지”라거나 “마음이 넘치면 자연스레 나누게 된다”는 등의 말로 서로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참여자들의 진정성 있는 준비와 열정 덕분에 모임의 깊이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서적 교감을 넓히고 주변에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모임은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