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개학기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 전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2026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근절에 나섰다. 시는 이천시광고협회와 함께 지난 9일 오전 10시,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중리초등학교 인근에서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 공무원과 불법 광고물 정비반, 이천시광고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학교 주변 통학로를 꼼꼼히 살피며 현장에서 직접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불법 광고물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전단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정서와 교육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유해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며, 반복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불법 광고물에 기재된 연락처로 자동 전화를 걸어 위반 사실을 알리는 '자동 경고 발신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자율적인 정비와 재발 방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광고물에 대한 관리와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학교 주변은 우리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작은 불법 광고물 하나라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정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깨끗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