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장애인 복지의 중심이 생계 지원과 시설 보호에서 장애인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권리 중심 복지'로 전환되고 있다. 김제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제시는 생활 안정 지원부터 활동 지원 서비스, 일자리, 평생 교육, 발달 장애인 지원, 편의 증진, 지역사회 통합 돌봄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하며 '돌봄에서 자립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실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장애인이 익숙한 생활 환경을 떠나지 않고 필요한 돌봄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혼자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 지원사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신체 활동, 가사 활동, 이동 및 사회 활동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이 가족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현재 7개 제공 기관과 연계해 529명의 등록 장애인을 지원 중이며, 단순한 돌봄을 넘어 장애인의 외출과 사회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 자립 생활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장애 아동 발달 재활 서비스를 통해 언어·음악·미술 치료 등을 제공하며, 주간 활동 및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운영해 사회성 향상과 가족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한다. 특히 최중증 발달 장애인을 위한 1대1 개별 및 그룹 매칭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장애인 연금, 장애 수당, 장애 아동 수당, 의료비 및 진단비 등을 적기에 지원하여 장애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완화한다.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통해 장애인이 재활, 교육, 취업,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시는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제도를 안내하여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일하는 기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서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현재 179명의 참여자가 행정 업무 지원, 복지 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단순 소득 지원을 넘어 직무 경험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고용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장애인 복지 타운을 중심으로 장애인 복지관, 지역사회 재활 시설, 직업 재활 시설 등이 집적화되어 있어 한 곳에서 여가, 돌봄, 취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 시설은 상담, 재활, 교육, 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안에서의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은 직업 훈련과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이동 약자의 편의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소규모 점포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 약자들이 보다 쉽게 시설에 접근하고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김제시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이 모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길이라는 인식 아래 생활 속 장벽을 낮추는 데 힘쓰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애인이 익숙한 생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돌봄에서 자립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