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젊은 오늘을 사진에…정읍 산외면 어르신 18명에게 ‘장수사진’ 선물 (정읍시 제공)



[PEDIEN] 전북 정읍시 산외면에서 어르신 18명이 생기 넘치는 '장수사진'을 선물 받았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의 따뜻한 후원과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촬영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가장 젊고 아름다운 오늘의 모습을 사진 한 장에 담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지난달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는 전문적인 화장과 머리 손질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어르신들은 밝고 환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고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예쁘게 나온 사진을 보니 정말 10년은 젊어진 기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살피고 생활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외면 관계자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과 정성을 내어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온정이 넘치는 산외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