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면 ‘그냥드림’ 사업, 이웃 식탁 채우다 (강진군 제공)



[PEDIEN] 전남 강진군 칠량면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식탁을 돕는 '그냥드림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최근 칠량면은 자택에서 허리를 다쳐 외출과 식료품 구입이 어려운 독거가구를 발굴, 즉각적인 먹거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3일 전 발생한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통합돌봄 상담 과정에서 부상으로 인한 장보기의 어려움과 식생활 유지의 어려움이 확인되자, 칠량면 맞춤형복지팀은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상담 당일 대상자 가구를 방문한 복지팀은 주거 및 생활 여건을 면밀히 살핀 뒤, '그냥드림사업'과의 연계를 결정했다. 사업 취지에 따라 즉시 섭취 가능한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전달되었고, 이를 통해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덜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통합돌봄 상담을 통해 주민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발 빠르게 연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함께 살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섬세한 접근이 돋보인다.

'그냥드림사업'은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나 일시적인 생활상의 어려움으로 먹거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식품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량면은 앞으로도 통합돌봄 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냥드림사업'을 비롯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영천 칠량면장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필요한 시기에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주민 상담 과정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