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준비부터 정돈까지…정읍 장애인 12명, 야영으로 자립심 키운다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칠보면 '일곱식구 캠핑장'에서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야영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는 10차시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공동주택 상상, 나눔빌, 자애원, 자애두승원 등 거주시설 장애인 9명과 복지관 이용 발달장애인 3명이다. 이들의 안전과 활동을 위해 전문 인력과 담당자 4명이 동행한다.

복지관은 평소 야외 여가 활동 경험이 부족했던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야영지에서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고 주변을 정돈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을 직접 수행하며 선택하고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저녁과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하며, 야외 여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생활하는 능력을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야영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스스로 생활하는 힘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