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제시 거류면자원봉사회가 관내 한부모가정의 10대 여학생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성장지원 쿠폰'을 거류면에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건강한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계와 양육을 홀로 책임지는 한부모가정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자녀의 세심한 부분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피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특히 거류면자원봉사회는 일괄적인 물품 전달 방식 대신, 학생들이 자신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위생 속옷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매 쿠폰 형태로 지원했다. 이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학생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배려다.
구미경 거류면자원봉사회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지역 딸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이웃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정옥 거류면장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짚어낸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달된 쿠폰은 거류면사무소 찾아가는복지담당을 통해 해당 가정의 10대 여학생 10명에게 각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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