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산물 가공창업 제품개발 교육으로 창업역량 강화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농산물 가공 창업을 꿈꾸는 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제품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특별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누구나 탐낼 만한 가공제품을 만들고 이를 성공적인 상품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18명이 교육 과정을 끝까지 이수하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은 단순히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사업 계획 수립부터 딸기를 활용한 음료, 백향과로 만든 잼, 참깨와 땅콩으로 개발하는 소스 등 실제 제품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각 원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는 배합 비율과 정교한 제조 공정을 익혔다. 또한, 개발된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상품화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면서 상품화에 필요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해 창업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고민하는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농산물 가공 기술 활용 센터 이용 자격이 부여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된 제품의 시제품 제작, 상품화 컨설팅 등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