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의령군이 오는 12일까지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열리는 ‘제1회 경남기록의 숲’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손에 잡히는 기록’을 주제로, 과거 행정 현장에서 실제 사용됐던 등사기, 타자기, 압인기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이는 디지털 시대 이전의 행정 업무 처리 방식과 기록 생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의령군 의병박물관과 협력해 의령의 옛 모습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도 함께 전시한다.
행정 기록물과 지역의 과거 모습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봉수면 강홍도 주민자치위원장이 민간 개인 분야 기록 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강 위원장은 지역 내 사라져가는 민간 기록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행정 현장의 기록과 의령의 옛 모습을 함께 소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남아있는 다양한 기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에 잡히는 기록’ 전시는 경상남도기록원에서 1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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