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PEDIEN]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소속 회원 50명이 부여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 참가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품목농업인연구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군산 선유도를 방문해 지역 자원 활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본 행사에서는 특히 청양구기자연구회가 '2026 충남 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평가에서 도지사 표창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기자연구회는 '100년 전통을 미래산업으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원료 생산 안정화와 국가중요농업유산 스토리를 활용한 공동브랜드 가치 강화 전략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저가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청양 구기자만의 스토리를 입혀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생산·가공·체험·관광을 융합한 지역특화 산업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도 이어졌다. 배연구회 안한수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옻나무연구회 한창희 회장이 도의장 표창을, 고추연구회 이성춘 회장이 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청양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 농·특산품 품평관에는 고추연구회의 건고추와 가공연구회의 한과 등 청양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가공품이 출품되어 뛰어난 품질을 자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각 시·군 연구회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청양군의 우수한 연구회 활동 성과와 농특산품을 알리고,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청양 농업에 접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