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갯벌 가족프로그램 ‘고창갯벌 탐정단’ 참가자 모집 (고창군 제공)



[PEDIEN] 전북 고창군이 세계유산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가족과 함께 배우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3일,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 갯벌을 탐험하는 가족 생태 프로그램 '고창갯벌 탐정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의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고창갯벌 탐정단'은 '야생동물의 흔적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갯벌에 남겨진 발자국, 깃털, 먹이 흔적 등 생태적 단서를 따라 갯벌을 관찰하며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들을 탐정처럼 추적하게 된다. 평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작은 흔적들 속에서 갯벌의 비밀을 풀어가는 흥미로운 생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0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및 고창갯벌식물원 일원에서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고창군 세계유산과 나윤옥 과장은 "아이들이 탐정이 되어 갯벌 곳곳에 남겨진 작은 흔적을 찾아보며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고창갯벌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갯벌의 소중한 생태적 가치가 미래 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