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내 3개 단체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강원자치도의 어업인들이 해양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섰음을 증명했다.
수상의 영예는 양양 수산어촌계가 우수상으로 안았으며, 동해 어달어촌계와 (사)강원도낚시어선업경영인연합회 삼척지회는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6월 22일부터 10일간 진행된 대회 기간 동안 폐어구 수거에 힘썼다.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는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해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들이 직접 폐어구를 수거하는 이번 캠페인은 해양 생태계 훼손과 선박 안전 운항을 위협하는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더욱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온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참가단체 모두가 수상한 것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고 말하며, “어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깨끗하고 안전한 동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도 강원자치도가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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