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는 경계선지능 아동의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그리는 행복 이야기'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17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특성과 학습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마련되었으며,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다. 참여자 발굴부터 교육 운영, 보호자 소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미술을 매개로 하여 경계선지능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소규모 맞춤형 방식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를 소개해요', '내 마음을 색으로 표현해요',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행복 기차를 타고 떠나는 상상 여행', '우리들의 작은 전시회'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그림과 공동 작품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과 소통 경험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작품의 완성도보다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존중하는 과정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는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습자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교육 취약 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포용적 지원을 강화하려는 충주시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