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의회가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할 수 있는 군 공항 이전 및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해 결연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287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9월 10일, 예천군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예천군공항 복수활주로 건설·광주 군공항 전력 예천 배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명의 의원이 이틀에 걸쳐 군정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군정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결의안을 통해 군의회는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 없이 군민의 생활환경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군민의 뜻에 반하는 사업 추진에 단호히 대응하며 생존권 및 재산권 보호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강영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345kV 신영주-신중부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며, 지역 주민의 희생을 전제로 한 일방적인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의회는 송전선로 건설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홍년 의장은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지역의 미래가 걸린 현안에 대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후속 조치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