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총사업비 4억 2천만원 중 복권기금 2억 1천만원을 활용하는 이번 사업은 먹는 물 취약 지역의 노후된 수도시설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보건·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용산면 한석리 본동마을, 상촌면 물한리 핏들마을, 상촌면 대해리 토항마을 등 3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 중 용산면 한석리 본동마을은 지방상수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관로 1703m를 개량하고 지방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58가구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하게 되었다.
또한 상촌면 물한리 핏들마을은 소규모수도시설이 없어 자체적으로 생활용수를 해결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사업 추진 결과, 물탱크 1식과 급수관로 459m를 신설하여 10가구의 생활용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상촌면 대해리 토항마을은 가압장 1식 설치와 노후관로 1340m 개량을 추진 중이다. 사업 완료 시, 이 마을 주민들 역시 안정적이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군 상수도사업소 최갑선 소장은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권기금을 적극 활용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물 이용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간 생활환경 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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