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을 앞두고 천안시 병천면의 무연분묘들이 깨끗하게 정비됐다. 병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후손이 없어 관리가 어려운 무연분묘 100여 기를 대상으로 벌초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원들은 빗자루와 예초기를 들고 분묘 주변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벌초 작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유관룡·노명화 새마을남녀협의회 공동회장은 “고향을 찾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묘역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성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대영 병천면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벌초 작업을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새마을남녀협의회의 헌신적인 노력은 묵묵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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