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 웰다잉 프로그램‘장례희망’서포터즈 활동 진행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2026년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노년세대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 ‘장례희망’’의 일환으로, 어르신 서포터즈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됐다.

‘장례희망’ 프로그램은 지난 6월 4일부터 운영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남은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설계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버킷리스트 작성, 이별 노트 쓰기, 유언장 작성, 영상 자서전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삶의 가치와 가족, 주변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나섰다. 이들은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웰다잉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포터즈로 활동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변화와 소감을 공유하며, 웰다잉이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교육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살아가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웰다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삶의 마무리를 미리 준비해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웅 관장은 “웰다잉은 죽음을 준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더욱 소중하게 바라보고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돌아보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웰다잉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