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 지역 농특산물이 광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직거래장터에서 참여 업체당 평균 매출을 15.7%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은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광주 무등산자이앤어울림아파트에서 진행된 ‘2026 도농 상생한마당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11개 업체가 총 6,08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영암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참여했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축산물은 물론, 김치, 멜론, 무화과, 고구마, 쌀, 샤인머스캣, 민물장어, 그리고 정겨운 전통 간식까지 다양한 영암의 특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전체 매출액만 놓고 보면 지난해 8,120만원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이는 영암무화과축제와 일정이 겹쳐 참여 업체 수가 17개에서 11개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히려 참여 업체 한 곳당 평균 매출은 지난해 478만원에서 올해 553만원으로 75만원, 15.7% 증가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뤘다.
영암군은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현장 판매뿐 아니라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과 카카오톡 채널 홍보에도 힘썼다. 그 결과, 5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온라인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장터에서 영암 농특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영암몰’을 통해 꾸준히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채널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참여 업체 수는 줄었지만, 업체당 판매액이 늘어 농가와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장터를 꾸준히 열고, 현장에서 맺은 인연이 영암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판로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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