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청소년 멘토 캠프’ 운영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경주시 청소년 멘토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대학생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 공동체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를 소그룹으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팀별 협동 활동, 소통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전공 선택 과정, 대학생활 경험, 진학 준비 노하우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대학생 멘토들은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서로 다른 학교에서 온 청소년들은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함양했고, 이는 또래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시는 이번 캠프가 학교 중심의 기존 진로 교육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생과 청소년을 잇는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 성장과 진로 탐색에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