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시 삼문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6년 삼문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7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과 주민자치회 역량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했다.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275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는 '공영주차타워 골목길 조명 설치 사업', '남천교 램프구간 노후 벽화 개선 사업', '삼문강변로 배롱나무 밀식 사업'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들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7년 주민자치회 역량사업으로 추진될 '삼문동 코스모스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는 '찬성'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삼문동 코스모스 축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다이어트 댄스팀과 점핑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붓글씨, 천아트, 캘리그래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진행되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신용규 삼문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도록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살기 좋은 삼문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정자 삼문동장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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